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중 엄마가 20대인 아이는 전체의 22%인 6만2백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90년에는 엄마가 20대인 아이가 52만4천여 명으로 전체의 80%가 넘었고, 2000년에는 40만4천여 명으로 6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1990년에 17.5%에 불과했던 엄마가 30대인 아이 비중은 지난해 72%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대 27세에서 28세였던 평균 출산연령은 2005년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3.1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여성들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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