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 작년 연봉 80억 원...절반가량 증가

구광모 LG 회장, 작년 연봉 80억 원...절반가량 증가

2021.02.23.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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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절반가량 증가한 80억 원을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보면 (주)LG는 지주회사 분할을 앞두고 증권신고서 정정 공시를 통해 구 회장의 지난해 연봉을 80억800만 원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2019년 53억9천600만 원보다 48.4% 증가한 것입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43억6천800만 원, 상여는 36억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LG측은 2018년 6월에 취임한 구 회장이 그해 급여를 6개월 치만 받으면서 2019년도의 상여도 동반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상여금 증가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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