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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 4곳이 개인에게 공매도용 주식을 대여해주는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4사 등 증권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주시장은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이용하는 시장으로 현재 NH투자증권 등 6개사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주시장 규모는 약 230억 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공매도에 이용하는 67조 원 규모의 대차시장의 3천분의 1 수준에 그쳐 공매도가 개인에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의 근거가 돼 왔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형사가 대주시장에 참여할 경우 개인이 공매도에 활용하는 주식 풀이 지금보다 상당히 커져 개인 공매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병한[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4사 등 증권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주시장은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이용하는 시장으로 현재 NH투자증권 등 6개사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주시장 규모는 약 230억 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공매도에 이용하는 67조 원 규모의 대차시장의 3천분의 1 수준에 그쳐 공매도가 개인에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의 근거가 돼 왔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형사가 대주시장에 참여할 경우 개인이 공매도에 활용하는 주식 풀이 지금보다 상당히 커져 개인 공매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병한[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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