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지난해 '체력단련장업' 역대 최다 개업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체력단련장업' 역대 최다 개업

2021.01.12.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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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지난해 체력단련장업 개업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업한 체력단련장업은 천329곳으로, 198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체력단련장업 개업은 지난 2018년 887곳과 2019년 천109곳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폐업은 지난해 전국 425곳으로 지난 2018년 441곳, 2019년 435곳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문화가 보편화하면서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 여파에도 체력단련장업의 개업이 증가하고 폐업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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