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내년 폐점

'국내 최대 규모'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내년 폐점

2020.12.04.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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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일본 불매운동 타격까지 겹친 유니클로가 명동 중앙점을 폐점하기로 했습니다.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은 내년 1월 31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유니클로 명동점은 명동역 7번 출구 바로 앞 건물에서 4개 층을 사용하며 대규모로 들어선 국내 대표 매장으로, 2011년 오픈 당시 개점 첫날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명동 상권이 타격을 입으면서 대형 매장들이 문을 닫았고, 유니클로도 폐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이달에만 롯데피트인동대문점, 롯데마트 사상점·대덕점, 명일점 등 4곳이 문을 닫습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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