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미래 차·바이오' 산업 육성대책 추진

정부가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 등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아침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관련 산업에 각각 목표치를 두고 집중 점검과 육성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의 민관 합동 회의체를 이달 중순부터 격주로 개최하고 관련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업별로 장단기 지향 목표지점을 명확히 하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른바 빅3 산업 발전을 통해 내년은 경기 회복은 물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