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10대 그룹 102개 상장 계열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1천69조5천억 원으로, 1천조를 넘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말 874조3천억 원보다 22.3% 상승한 것입니다.
시총이 100조 원을 넘는 그룹도 지난해 말에는 삼성과 SK 두 곳에 불과했으나, LG와 현대차가 가세해 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삼성그룹이 588조7천억 원으로 10대 그룹 전체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SK그룹이 151조9천억 원, LG 그룹 122조 원, 현대차 그룹 107조5천억 원 순입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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