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매입임대, 아파트 못지 않은 품질로 제공"

김현미 "매입임대, 아파트 못지 않은 품질로 제공"

2020.11.22.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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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대책으로 제시한 매입임대의 품질을 크게 개선해 아파트 수요를 흡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은평구에 있는 LH의 매입임대 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원하는 건 사실이지만 단기간에 공급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공공임대 물량으로 수요를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약정 매입제도로 집을 지을 때부터 LH가 필요한 내용을 주문하고, 매입임대 가격을 서울 평균 6억 원으로 대폭 올려 주택 품질을 획기적으로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매입임대에 참여하는 건설사에 공공택지 공급 시 우선권 혜택 등을 줘 민간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공급량을 조기에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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