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제한 23일부터 폐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제한 23일부터 폐지

2020.10.20.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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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수급 안정과 재고 증가에 따라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 제한이 폐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수출 규제를 없앤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2개월 평균 생산량의 15% 이내로만 수출할 수 있도록 제한해왔습니다

산업부는 최근 마스크와 필터용 부직포의 생산이 늘어 상황이 안정됐고, 재고량이 급격히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보건용과 덴탈용, 비말차단용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까지 모두 수출 가능하다면서, 국내 부직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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