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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집, 일상과 현실...코로나가 바꿔놓은 광고 패러다임
Posted : 2020-08-0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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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 세계가 코로나 19라는 큰 변화를 겪으면서 우리 TV 광고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가족과 부딪칠 일 많은 요즘 현실 부부 이야기를 담은 광고가 인기를 끌고, 화려한 해외여행 대신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강조하는 광고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아파트 브랜드 광고입니다.

신혼 4년 차 부부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남녀가 함께 살면서 부딪히는 일들 투성이지만,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의미를 잔잔하게 환기합니다.

한 자동차 광고는 초보 엄마 시점에서 아기를 처음 키우며 느끼는 감정들을 담담하게 담았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부각하는 두 광고 모두 부쩍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민선정 / 이노션 비즈니스 솔루션 팀장 :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래서인지 가족을 소재로 한 광고들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휴가철 광고도 달라졌습니다.

해외여행 욕구를 자극하던 광고들이 일상 속 즐거움을 제안합니다.

한 음료 광고의 피크닉 장소는 집 마당.

마당에서 친구들과 바비큐를 굽고 영화를 즐기며 휴가를 만끽합니다.

광활한 대자연이 주 배경이었던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도, 주인공이 주택 옥상을 등산하듯 오르고 옥상 정원에서 캠핑을 즐깁니다.

한 숙박 앱 광고는 강원도 정선이나 동해 같은 평온한 국내 여행지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권합니다.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펼쳐졌던 아이스 커피 광고도 이번엔 도심 한복판에서 커피 한 잔 즐기는 여유를 담았습니다.

[김대철 / 동서식품 마케팅팀 팀장 : 이렇게 변화된 일상생활 속에서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원한 에어컨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그곳이 진정한 여름 휴가지가 된다는 걸 기대하면서 이번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바뀐 일상 속에서 소비자들을 달래고 관심 끌기 위한 광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YTN 차유정[chay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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