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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었던 스타벅스의 여름 사은품 '레디백' 증정 마케팅이 부당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도 사은품을 받지 못한 고객이 많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실태점검을 하거나 불공정 행위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계절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작은 여행용 가방인 레디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레디백 열풍에 전국 스타벅스 매장 앞에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지고, 웃돈을 얹어가면서 레디백을 중고 거래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도 사은품을 받지 못한 고객이 많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실태점검을 하거나 불공정 행위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계절 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작은 여행용 가방인 레디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레디백 열풍에 전국 스타벅스 매장 앞에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지고, 웃돈을 얹어가면서 레디백을 중고 거래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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