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76억 달러...코로나19 여파로 22% 감소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76억 달러...코로나19 여파로 22% 감소

2020.07.15.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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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코로나19 여파로 20% 이상 줄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신고 기준 76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간 이동 제한과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감소 폭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작았다는 평가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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