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로 사회발전 기여"...정부 '디지털 뉴딜' 뒷받침

네이버 "데이터로 사회발전 기여"...정부 '디지털 뉴딜' 뒷받침

2020.07.14.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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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데이터를 활용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공개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공개한 데이터가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해 더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 스타트업 투자와 온라인 창업, AI 인재 양성 교육도 지원하겠다며 네이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도 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새로운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디지털 강국은 꿈이 아니라 우리 현실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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