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 근로자에 비대면 원격진료 제공 예정

해외 건설 근로자에 비대면 원격진료 제공 예정

2020.07.01.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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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건설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해외 근로자에 대한 원격 진료를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 건설현장 코로나19 확진과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건설 근로자 안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규제유예 방안으로 발표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건설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국민에 대해 국내 병원의 원격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입니다.

해외 건설 근로자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신의 증세 등을 전달하면 병원이 의료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가 요청할 때 의료진이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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