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인 투자자 10명 중 4명은 원금 손실

주식 개인 투자자 10명 중 4명은 원금 손실

2020.06.28.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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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주식 투자로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개인 주식 투자자 600만 명 가운데 40%인 240만 명이 연간 기준으로 원금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조세재정연구원이 최근 11년간 11개 금융투자회사가 보유한 개인 증권계좌의 손익을 분석해 평균화한 결과입니다.

주식으로 일 년 동안 1천만 원 이하의 수익을 낸 투자자는 300만 명가량으로 투자자의 절반이었습니다.

1천만 원 초과 2천만 원 이하의 수익을 낸 개인 투자자는 전체의 5%인 30만 명이고 2천만 원 넘게 돈을 벌어 앞으로 과세 대상이 될 이들도 30만 명 전체의 5%입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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