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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고소득 농가'의 비중은 줄고, 대신 '고성장 농가'의 비중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자산 대비 농업소득 비율이 4.5%를 초과하는 고소득 농가의 비율이 지난 2008년 31%에서 2018년에 25.1%로 6%p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에 자산 증가율이 8%를 초과하는 고성장 농가는 2009년 33.3%에서 2017년 38.3%로 5%p 높아졌습니다.
농가의 소득은 줄었지만, 성장세는 커진 것은 영농 규모가 확대되는 대신, 농지 등 자산의 명목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농가가 영농활동 규모를 늘리고 적극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청년층을 유입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자산 대비 농업소득 비율이 4.5%를 초과하는 고소득 농가의 비율이 지난 2008년 31%에서 2018년에 25.1%로 6%p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에 자산 증가율이 8%를 초과하는 고성장 농가는 2009년 33.3%에서 2017년 38.3%로 5%p 높아졌습니다.
농가의 소득은 줄었지만, 성장세는 커진 것은 영농 규모가 확대되는 대신, 농지 등 자산의 명목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농가가 영농활동 규모를 늘리고 적극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청년층을 유입하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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