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주 64% 수도권 거주...40대 가장 많아

삼성전자 주주 64% 수도권 거주...40대 가장 많아

2020.05.07.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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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 삼성전자 주주 3명 가운데 2명 정도는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고 보유주식 수로는 10~50주 보유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주주 56만8천409명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32.2%로 1위였습니다.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 비율은 63.8%에 달했습니다.

이어 부산 5.3%, 대구 4.3%, 경남 4.1%, 경북 3.4%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7.4%로 가장 많았고 50대 22.6%, 30대 20%, 60대 12.4%, 20대 7% 순이었습니다.

10~50주 정도를 보유한 주주가 17만4천547명으로 전체의 30.7%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100~500주 24.3%, 10주 미만 18.1%입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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