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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자동차 공장이 멈추고 해외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의 전체 판매가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성차 5개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37만6천여 대로 1년 전보다 47% 줄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14만5천여 대로 6.5%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1년 전보다 60% 가까이 감소한 23만8백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해외 판매가 15만9천여 대로 57% 줄어들며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기아차도 해외 판매가 8만 3천여 대로 5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의 국내외 판매도 4.6% 줄어든 만3천여 대를 기록했고 쌍용차의 4월 판매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가 4% 증가한 가운데 전체 판매가 2만8천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완성차 5개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판매는 37만6천여 대로 1년 전보다 47% 줄었습니다.
국내 판매는 14만5천여 대로 6.5%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1년 전보다 60% 가까이 감소한 23만8백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해외 판매가 15만9천여 대로 57% 줄어들며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기아차도 해외 판매가 8만 3천여 대로 55%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의 국내외 판매도 4.6% 줄어든 만3천여 대를 기록했고 쌍용차의 4월 판매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가 4% 증가한 가운데 전체 판매가 2만8천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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