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괌·치앙마이 등에 임시편 운항

제주항공이 괌과 동남아시아에 임시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괌~인천 임시편이 내일 낮 3시 10분 괌 국제공항을 출발해 저녁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임시편은 오는 15일 낮 12시 50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저녁 7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오는 18일에는 치앙마이~인천 노선도 운항할 계획입니다.

이번 임시편은 해당 도시까지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타고 가는 페리 운항을 한 뒤 현지에서 교민을 태우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출발 전 공항에서 진행하는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 이하인 교민만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