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5월도 인력 절반만 운영...전 직원 무급휴직 연장

아시아나, 5월도 인력 절반만 운영...전 직원 무급휴직 연장

2020.04.19.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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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상태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전 직원의 15일 이상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에 전 직원이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사용하도록 해 사실상 절반의 인력만으로 운영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함께 객실 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로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출 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여객 전세기 공급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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