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4%→0.1%로 낮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실질 국내총생산 기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기본 전망치를 0.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오늘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요 20개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에 전례 없는 충격을 경험할 것이라며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9일에 이미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의 1.9%에서 1.4%로 낮춘 적이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도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에서 -0.6%로, 피치는 2.2%에서 0.8%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