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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실린 홍남기...'재정·금융' 정책 긴밀 공조
Posted : 2020-03-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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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전례 없는 위기 극복 대책을 주문하면서 '경제 원톱' 위상에 힘이 실린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이주열 한은 총재와 긴밀한 정책 공조를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증유의 복합 위기를 맞아 재정을 확대하고 금리를 내리는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보도에 김평정 기자 입니다.

[기자]
홍남기 경제 부총리와 이주열 한은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시장의 위기에 평소 차관급이 참석하던 회의가 재정과 통화, 금융당국의 수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격상됐습니다.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다음 주 금리 인하를 위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금리 인하 폭은 0.25%포인트가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오는 17일 추경 예산 처리가 예정돼 있어, 재정정책과의 정책 공조 효과를 더 크게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으로부터 '경제사령탑'의 위상을 재확인한 홍남기 부총리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지원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조세감면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대책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2차 추경을 포함한 현금성 지원 카드를 꺼내 들지도 관심거리 입니다.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의 위기를 맞아 재정 규모를 더 확대하고 통화를 추가로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피해를 본 업종이나 지역에 지원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그것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위기가 이어지는 만큼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 공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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