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2차 출고조정 명령...9개 업체 생산 재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2차 출고조정 명령...9개 업체 생산 재개

2020.03.13.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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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재고 물량을 가동 중단을 앞둔 마스크 업체에 전달해 생산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멜트블로운에 대한 2차 출고조정 명령을 내리고 한 생산업체가 장기 보유한 물량 4톤을 제조업체 9곳에 공급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멜트블로운 재고 물량은 오늘부터 제조업체에 전달되며 내일(14일)부터 마스크 생산에 쓰일 예정입니다.

앞서 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멜트블로운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마스크 제조업체 50곳을 선별한 뒤 이 가운데 일주일 안에 물량 입고 예정이 없는 9곳을 공급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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