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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선 겨우 턱걸이한 코스피...코스닥은 600선 붕괴
Posted : 2020-03-11 22:18
장중 한때 1,900선 무너졌던 코스피, 1,908.27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 행렬…개인만 홀로 1조 원 넘게 매수
코스닥지수는 4% 가까이 떨어지며 600선 붕괴…595.61
미국·유럽 ’코로나19’ 확신자 급증…국내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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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종합주가지수, 코스피가 가까스로 1,900선에 턱걸이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600선이 무너졌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장중 한때 심리적 저지선으로 꼽히는 1,900선마저 무너졌던 코스피

막판에 1,900선을 간신히 회복하면서 1,908.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7천억 원어치 가까이 순매도했고 기관도 4천억 원어치 넘게 내다 판 대신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만 홀로 1조 원어치 넘게 사들였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코스피보다 더 컸습니다.

전 거래일(10일)보다 4% 가까이 떨어지면서 6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국내 증시 폭락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데다 국내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추세가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경기 부양책 실효성에 대해서도 시장의 의구심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증시가 당장 반등하기보다는 불규칙한 '바닥 확인 과정'을 겪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병현 / 유안타증권 연구원 : 경기 침체 수준으로 갈지 아닐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조금 진정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아요. 미국과 유럽에서 정책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 충격에 대한 하단이 가늠하기 어렵다 보니….]

증권가에선 이런 '롤러코스터' 장세가 다음 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어질 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하고 양적 완화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을 내놓느냐가 1차적 변곡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0원 가까운 변동 폭을 보이며 전 거래일(10일)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9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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