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판매처 공영쇼핑, '노 마진 판매 마스크' 2백만 장 추가 확보

공적 판매처 공영쇼핑, '노 마진 판매 마스크' 2백만 장 추가 확보

2020.02.27. 오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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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적 판매처로 지정한 홈쇼핑 채널 공영쇼핑이 마진 없이 판매하는 마스크 2백만 장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공영쇼핑은 어제 서울 상암동에서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한 화진산업과 씨앤투스 성진 등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 상생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현재 공영쇼핑에는 화진산업과 씨앤투스성진을 포함해 기업 10곳이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공영쇼핑은 품절 대란이 일어난 마스크와 소독제의 수급 안정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마스크는 1개당 천 원 이하, 손 소독제는 개당 7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는 게릴라 방송에서 상담원 전화와 ARS 주문전화로만 진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다른 공적 판매처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도 마스크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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