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 시작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 시작

2020.02.26.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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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계약이 끝나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습니다.

입찰 대상은 올해 8월 계약이 끝나는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3개 등입니다.

입찰에 나온 구역 중 화장품과 향수를 판매하는 구역 등은 현재 신라면세점이, 주류·담배·포장식품을 판매하는 구역은 롯데면세점이, 패션·잡화를 운영하는 구역은 신세계면세점이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는 물론 지난해 두산이 포기한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취득한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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