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 확진자 방문'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 휴업

'40번 확진자 방문'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 휴업

2020.02.20.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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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0번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마트는 40번 확진자인 77살 남성이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뒤 오늘 오후 손님을 내보내고 매장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40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낮 12시 반쯤 자가용으로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한 뒤 1시 반까지 한 시간 동안 매장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마트는 방역 작업을 다시 진행한 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업 재개 날짜를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선제 조치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해왔으며, 확진자 방문 이후인 12일과 19일에도 성수점에서 방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마트 마포점도 중국인 관광객인 23번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휴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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