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국토부에 항공운항증명 신청

에어프레미아, 국토부에 항공운항증명 신청

2020.02.12.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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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9월 첫 취항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항공운항증명을 신청했습니다.

국토부는 에어프레미아의 조직과 인력, 시설, 장비 등 3천800개의 항목을 점검해 종합적으로 안전운항 능력을 갖췄는지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객실승무원 150여 명을 인력을 충원하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보잉 787-9기종의 새 비행기 3대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동남아 등에 취항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 등의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코노미석의 간격이 35인치로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넓지만, 항공요금은 대형사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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