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추가 도입해 장거리 노선 강화

아시아나항공, A350 추가 도입해 장거리 노선 강화

2020.02.05.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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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A350 11호기를 도입하고 미주와 유럽 장거리 노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한 A350을 11호기까지 도입하고 올해 안에 또 2대의 A350을 추가로 들여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350 여객기는 다른 기종보다 연료 효율성이 25%가 뛰어나고 국내 최초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고성능 공기여과장치를 통해 공기를 순환하고 있어 전염병이 기내에서 확산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여객기는 2분~3분마다 기내 모든 공기가 완전히 새로운 공기로 교체되도록 설계돼 있다며 이 때문에 기내 공기가 순환하지 않아 전염병 확대 가능성이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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