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여파' 日 로이즈 초콜릿 한국 사업 접는다

'불매운동 여파' 日 로이즈 초콜릿 한국 사업 접는다

2020.01.2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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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유명 초콜릿 업체인 '로이즈 초콜릿'이 한국 사업을 접기로 했습니다.

로이즈컨펙트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에 3월 말까지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지하면서 적립 포인트도 3월 31일로 소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즈 초콜릿 압구정점과 판교점은 다음 달 15일 문을 닫을 예정이고, 나머지 국내 매장도 3월까지는 영업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로이즈 측이 한국 사업을 접는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매운동의 여파로 문을 닫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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