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전·월세 14년 만에 하락 전환

지난해 전국 전·월세 14년 만에 하락 전환

2020.01.28.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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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전·월세 가격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의 품목 성질별 소비자물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집세 지수'는 전년보다 0.1% 하락했습니다.

전국 집세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2005년의 0.2% 하락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세와 월세로 나눠보면 월세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0.3%와 0.4%씩 떨어지며 집세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전세는 0.2% 상승해 상승 폭이 2005년의 0.1% 상승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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