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피스텔 10곳 중 7곳 청약 미달

지난해 오피스텔 10곳 중 7곳 청약 미달

2020.01.21.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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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와 달리 오피스텔에서는 청약 미달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공개된 지난해 오피스텔 청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개 오피스텔 분양 단지 가운데 47곳은 모집 가구 수보다 청약 접수자가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오피스텔 10곳 가운데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한 셈입니다.

부동산114는 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한 것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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