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에 방점 찍는다...공무원시험·재정사업 평가에 반영

사회적가치에 방점 찍는다...공무원시험·재정사업 평가에 반영

2020.01.15. 오전 11: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앞으로 공무원 채용과 승진, 재정사업, 그리고 공공조달 등에서 '사회적 가치'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고려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무원 채용과 승진에서 사회적 가치와 책임에 비중을 두고, 재정사업을 평가할 때도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기관에서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점차 확대하고 이사회 참여나 이사 추천 등 노사가 협력하는 운영 방안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에서 채용비리가 불거지지 않도록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채용비리에 연루된 임원 명단을 공개하고 부정합격자 합격 취소 절차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