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LGU+ 전자결제사업 3,600억에 인수

토스, LGU+ 전자결제사업 3,600억에 인수

2019.12.20.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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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LG유플러스의 전자결제사업부문을 인수합니다.

매각 금액은 3천650억 원으로, 이번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내년 6월 해당 사업부를 분할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토스에 넘길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 전자결제사업부의 국내 점유율은 2위로, 가맹점은 8만여 곳에 달합니다.

토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소비자와의 결제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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