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액상 전자담배 잇따라 판매 중단

편의점 업계, 액상 전자담배 잇따라 판매 중단

2019.12.13.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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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액상 전자담배 잇따라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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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이 검출되자 편의점들이 제품 판매를 속속 중단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쥴 팟 딜라이트와 팟 크리스프, KT&G의 시드토박, 시드툰드라까지 4개 제품 판매를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쥴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와 KT&G 시드툰드라 판매를 중단했던 GS25도 시드토박의 판매를 추가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식약처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4개 품목을 더는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편의점들은 점포에 남아있는 액상 전자담배 재고는 최대한 빨리 회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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