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평균 이월·불용 예산 66조 원...올해 최소화"

정부 "연평균 이월·불용 예산 66조 원...올해 최소화"

2019.11.0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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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월과 불용 규모가 큰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집행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중앙정부는 16조 원, 지방정부는 50조 원의 이월과 불용 예산이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차관은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면 제2, 제3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확장적 재정의 효과가 제대로 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전액 집행하겠다는 각오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부의 예산 집행률 목표는 중앙재정 97% 이상, 지방재정 90% 이상, 지방교육재정 91.5%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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