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분양가 상한제 초읽기...집값 안정? 부작용?

[YTN 실시간뉴스] 분양가 상한제 초읽기...집값 안정? 부작용?

2019.10.22.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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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확장적 재정운용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공정이라는 단어를 27차례 언급하며 강력한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입시제도 개편과 검찰개혁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 여야의 반응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악수로 환대한 여당은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공감을 나타낸 반면 야당은 손으로 엑스자를 그리거나 야유를 보내면서 연설을 혹평했습니다.

■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기싸움도 시작됐습니다. 여당은 대외 악재를 감안해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보건 복지 노동 예산 증액이 퍼주기라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 조기경보기와 전략폭격기 등 6대가 방공 식별구역에 진입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 했습니다. 러시아의 KADIZ 진입은 여러번 있었지만 군용기 6대가 잇따라 진입한 건 이례적입니다.

■ 경찰이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건과 관련된 시민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대학생 외에 사전 모의나 배후 기획에 가담한 사람을 찾아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전반적인 집값 하락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청약시장 과열과 전셋값 급등 같은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 정부가 앞으로 3년 내 수소 자동차 충전소를 310곳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2040년에는 1,200곳으로 늘려 전국 어디서든 15분 안에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 감사원이 수십억 넘는 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쌈짓돈처럼 써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직사회 비위에 칼을 들이대는 감사원이 정작 자신들은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 사상 처음으로 서울이 연고인 팀끼리 맞붙는, 이른바 지하철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립니다. 막강 선발을 앞세운 두산과 벌떼 불펜의 키움이 7전 4선승제로 가을 야구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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