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기준 주택 대출 변동금리 상승전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 대출 변동금리 상승전환

2019.10.16.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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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상승 전환하면서 주택 대출 변동금리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신한과 KB국민, 우리, NH농협은행 등은 오늘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 대출 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올렸습니다.

이는 어제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하자, 은행들이 이와 연동한 주택 대출 변동금리를 같은 폭으로 조정한 겁니다.

반대로 신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된 주택 대출 금리는 0.03%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 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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