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74%...KTX는 67.7% 머물러

철도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74%...KTX는 67.7% 머물러

2019.10.12. 오후 7: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 열차 운행 횟수가 줄면서 운행률이 평상시의 74%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평균 열차 운행률이 74%로 파악됐으며 KTX 운행률은 68%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률은 60%대로 나타났고,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은 80%대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총인건비 정상화'와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어제(11일)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운행중지 예정 열차를 확인해 예약을 취소, 변경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