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소재·부품·장비, '100+α' 품목 안정적 확보"

홍남기 "소재·부품·장비, '100+α' 품목 안정적 확보"

2019.10.11.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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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회계를 새로 만들어 해마다 2조 원 이상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100+α'에 해당하는 지원 품목을 결정해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수출 규제를 한 지 100일을 맞아 가동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소재·부품·장비 육성의 핵심전략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되는 특별법이 올해 안에 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완화를 거론하자 정부 역시 보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 달 안에 마무리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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