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진'에 이달 수출 8.5% 감소로 출발

'반도체 부진'에 이달 수출 8.5% 감소로 출발

2019.10.11.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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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달 수출이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13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27.2%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선박 수출이 23.8%, 석유제품 수출은 19.6%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미국, 대만 수출이 줄어든 반면, 베트남과 중동 수출은 늘었습니다.

또 대일본 수입은 23.8% 감소했지만 수출은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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