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 7천8백만 원

지난해 공기업 직원 평균 연봉 7천8백만 원

2019.10.0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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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6개 공기업의 평균 연봉은 7천800만 원 수준으로 4년 전보다 64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7천836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한국마사회로 9천209만 원이었으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9천48만 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9천11만 원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36개 공기업의 기관장과 이사의 평균 연봉은 지난 2014년보다 2천만 원 이상 올랐지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조3천억 원에서 2조 원으로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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