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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최근 5만 원권 위변조 방지 장치, 즉 홀로그램 등을 정교하게 모방한 새로운 종류의 위조지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발견된 위폐는 종이 한 장에 양면 인쇄를 한 형태였지만,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얇은 특수용지에 화폐의 앞면과 뒷면을 별도로 인쇄해 한 장으로 붙은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숨은 그림과 부분 노출 은선을 제작해 붙이고 진폐의 홀로그램도 그대로 조작하는 등 기존 위폐 식별 법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위조방지 장치를 정교하게 모방한 것을 보면 대량 생산과 유통도 의심된다며 관련 자료를 경찰서로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전에 발견된 위폐는 종이 한 장에 양면 인쇄를 한 형태였지만,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얇은 특수용지에 화폐의 앞면과 뒷면을 별도로 인쇄해 한 장으로 붙은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숨은 그림과 부분 노출 은선을 제작해 붙이고 진폐의 홀로그램도 그대로 조작하는 등 기존 위폐 식별 법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위조방지 장치를 정교하게 모방한 것을 보면 대량 생산과 유통도 의심된다며 관련 자료를 경찰서로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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