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비상대책반 가동
기관실 있느라 탈출 늦어진 듯…"구조에 총력"
미국 법인 관계자 사고 현장 급파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 지켜봐야…과적은 아냐"
기관실 있느라 탈출 늦어진 듯…"구조에 총력"
미국 법인 관계자 사고 현장 급파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 지켜봐야…과적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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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 전도 사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긴급히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선원들의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사고 직후 서울 본사에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비상대책반은 사고 원인 파악이나 수습보다도 아직 구조되지 못한 선원들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이들이 배 아래쪽인 기관실에 있느라 탈출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철 /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 상무 : 본선 상태가 출항 중이었기 때문에 기관장을 비롯한 기관사분들은 엔진룸에서 당직근무를 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글로비스는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법인 관계자들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배의 구조와 기관사들의 이동 경로 등을 전달해주는 게 구조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골든 레이 호는 7천4백여 대를 실을 수 있는데, 4천여 대만 싣고 있어서 과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 전도 사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긴급히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선원들의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사고 직후 서울 본사에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비상대책반은 사고 원인 파악이나 수습보다도 아직 구조되지 못한 선원들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이들이 배 아래쪽인 기관실에 있느라 탈출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철 /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 상무 : 본선 상태가 출항 중이었기 때문에 기관장을 비롯한 기관사분들은 엔진룸에서 당직근무를 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글로비스는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법인 관계자들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배의 구조와 기관사들의 이동 경로 등을 전달해주는 게 구조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골든 레이 호는 7천4백여 대를 실을 수 있는데, 4천여 대만 싣고 있어서 과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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