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대비 에너지·산업체 대응 구축

태풍 '링링' 대비 에너지·산업체 대응 구축

2019.09.06.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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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대비 에너지·산업체 대응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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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이 우리나라에 접근하면서 정부가 에너지·산업 관련 기관들과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전기안전공사 등 17개 기관과 화상 회의를 열고 주요 에너지 시설과 산업현장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발전소와 송배전망,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 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과 함께 철저한 예방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또 강풍·침수로 인한 정전과 시설물 붕괴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긴급복구체계를 즉시 가동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성 장관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에너지·산업 부문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비상 경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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