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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TV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LG전자는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전시하며 국제 디스플레이 계측 위원회의 화질 선명도 평가에서 LG 나노셀과 올레드TV는 모두 기준치 50%를 넘는 90%에 달하지만 삼성 QLED TV는 1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상도는 픽셀수도 중요하지만 픽셀이 얼마나 정확한 화질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며 선명도 수치가 50%를 넘지 못하면 8K 해상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인 한종희 사장은 우리가 8K를 이끌고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안타깝다며 어느 곳에서든 1등을 따라 하려 하고 헐뜯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색 표현은 물론 8K 콘텐츠 제휴에서도 QLED 진영이 훨씬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LG전자는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전시하며 국제 디스플레이 계측 위원회의 화질 선명도 평가에서 LG 나노셀과 올레드TV는 모두 기준치 50%를 넘는 90%에 달하지만 삼성 QLED TV는 1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상도는 픽셀수도 중요하지만 픽셀이 얼마나 정확한 화질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며 선명도 수치가 50%를 넘지 못하면 8K 해상도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인 한종희 사장은 우리가 8K를 이끌고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안타깝다며 어느 곳에서든 1등을 따라 하려 하고 헐뜯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색 표현은 물론 8K 콘텐츠 제휴에서도 QLED 진영이 훨씬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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