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오는 10월 1일 발표 추진

한-중미 FTA...오는 10월 1일 발표 추진

2019.08.13.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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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앙아메리카 5개국 사이 자유무역협정이 국내 절차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차례로 발효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미 FTA는 국회 본회의에서 비준 동의안이 의결돼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끝내고 중미 측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미 5개국 가운데 자국 절차를 완료한 니카라과와는 오는 10월 1일 FTA가 발효되고 나머지 코스타리카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는 자국 절차를 마치는 대로 발효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중미 5개국과 FTA를 체결한 만큼 일본, 중국 등 경쟁국과 비교해 중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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