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日 경제보복 불구 날개 단 '반도체주'...왜?

[더뉴스-더쉬운경제] 日 경제보복 불구 날개 단 '반도체주'...왜?

2019.07.31.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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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노골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의도 증권가에서 반도체 주가는 아직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오늘 조정을 받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올랐고 삼성전자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지, 쉬워야 경제다, 더쉬운 경제에서 풀어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서 오세요. 반도체, 하도 자주 들어서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사실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반도체가 어떤 것이고 왜 중요한 건가요?

[정철진]
인간의 뇌가 있지 않습니까. 뇌 같은 경우에는 무엇을 기억하기도 하고 저장하기도 하고요. 또 한켠에서는 어떻게, 어떻게 행동하라고 지시와 명령을 내리잖아요. 반도체를 뇌로 비교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뇌에서 기억하고 저장하고 이런 것은 말 그대로 메모리반도체라고 하고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어떻게 작동할 것인가. 우리가 연산이라고 하는 CPU라든가 그러니까 어떻게 구동할 것인가를 뇌를 또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하게 되는데 실은 이 메모리반도체, 비메모리반도체가앞으로 모든 사물에 다 장착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5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앞으로는 모든 물건에 다 반도체가 들어간다, 이렇게 아주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에 보면 통신회사에서 누구 누구야 이렇게 부르면 이거 틀어줘, 꺼줘, 불켜줘.

[앵커]
AI 스피커요.

[정철진]
그게 실은 뭐냐 하면 그 AI 스피커와 연동돼서 우리의 전등이라든가 우리의 TV라든가 우리의 세탁기가 다 소통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뭘로 소통하겠습니까? 그 기기에 다 반도체가 앞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차세대 쌀이라고도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앞으로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그런 재료인 것이죠.

[앵커]
우리 삶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네요.

[정철진]
거의 전부도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물건에 들어가는 뇌, 이해가 쉽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사실 이게 일본의 보복에서 시작이 됐지만 철저하게 딱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철진]
그렇습니다. 조금 이따 자세한 이야기는 하겠지만 일본이 경제 보복을 한 그 세 가지 품목. 앞으로 8월 2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우리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겨냥하게 된 것인데 과연 일본이 왜 이러는 걸까, 이게 단순히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또 하나의 정치적 의도를 경제적으로 공격한 것인가.

물론 이것도 맞겠지만 또 한 측면의 상황들, 즉 실제로 지금 우리가 반도체 강국이기는 하지만 당장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의 도시바 반도체부터 해서 일본이 꽤 지금 우리 자리에 있었습니다.

미국 인텔 등과 함께. 이걸 우리가 다 역전해서 뺏어온 거거든요. 그렇다면 혹시 일본이 아예 이번 사건을 중장기적으로 끌어서 자국의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꾀하는 거 아닐까. 이런 여러 가지 생각으로도 커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하나씩 하나씩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죠.

[앵커]
일단은 당장 한국 반도체 산업을 흔드는 쪽으로 작동을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주식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 주가가 별로 안 빠졌어요. 왜 그런 거죠?

[정철진]
그렇습니다. 이걸 두고 갑론을박도 많이 하고 있고요. 토론도 많이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이게 왜 이럴까. 미스터리라는 표현도 있고 아예 일각에서는 이걸 낙관적으로 해석하기도 하고요. 여러 해석이 있는데요. 일단 7월 1일에 일본이 본격적으로 경제 보복에 대한 구체화를 한 후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주가가 거의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게 굉장히 이례적이죠.

왜냐하면 7만 원에서부터 7만 8900원, 오늘 좀 빠지고 종가를 확인해 봐야겠지만요. 그러니까 굉장히 의아하죠. 자칫 세 가지 품목, 7월 이후에 아직 한 건도 수출 허가를 내지 않았다고 하는데, 리지스트라든가 에칭가스라든가 폴리이미드. 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오를까? 떨어져야지 우리가 일반적인 생각일 텐데 거기에 대한 의문 하나가 있는 것이고요.

또 하나가 삼성전자에 대한 얘기도 계속해서 나오는데 삼성전자는 주가는 그렇게 크게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밑에 보시면 외국인들의 매매 추이입니다. 저게 순매수 양인데. [앵커] 붉은색 막대 그래프가.

[정철진]
샀다는 순매수입니다. 그리고 하루 지금 매도한 게 보이죠? 29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그제 큰 폭으로 빠졌을 때. 오늘은 좀 봐야 되겠지만 지금 한 달 동안에 알고, 일본의 경제 보복을 알고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렇게 샀는데 저게 금액으로 따지면 거의 9000억 원이 넘습니다.

그러니까 1조 원을 삼성전자를 사들였다, 한 달 동안에 외국인들이. 이렇게 되니까 아니, 이건 뭔가. 이건 뭐지? 이게 왜 이러지? 왜 외국인들이 샀지? 왜 SK하이닉스 주가는 오르지? 여기에 대한 두세 가지의 해석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앵커]
어떤 해석이죠?

[정철진]
첫 번째 해석, 이게 다수설이자 가장 정설이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최근에 반도체 가격, 이게 반도체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관계가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일부 품목에 있어서 반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현물가격이라고 해서 이야기가 좀 복잡해지긴 하는데 고정거래가격이 아니라 현물가.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지금 D램이라든가 가격이 굉장히 많이 2018년부터 거의 급락, 폭락에 가까웠는데 최근 한 달 동안에 보면 저건 D램 중에서도 DDR4 8기가짜리 하나만의 상품을 본 건데. 오히려 한 20%가 급등했잖아요.

저렇게 된 상황이니까 실제로는 8월부터 하면 대폭락이기는 하지만 저게 왜 그런가. 지금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라든가 하이닉스의 가장 큰 악재는 뭐냐 하면 반도체 수요는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반도체는 우리의 쌀이고 다 들어갈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동안 호황이 될 것 같아서 굉장히 생산설비를 늘려서 어마어마한 재고량을 지금 떠안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재고 부담을 소화할 만한 수요는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가격이 급락이 했고 그래서 오늘 삼성전자의 확정실적도 나왔지만 영업이익이 반토막 이상이 나고 이런 상황이 됐는데 일본이 그 세 가지 품목에 대해서 수출제한을 건다.

그러면 앞으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겠죠. 그러면 지금 가장 큰 악재는 엄청나게 재고가 쌓여 있는 것이었는데 생산을 덜 하게 된다면 이 재고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 빨리 소진되겠죠. 그러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악재, 나아가서 메모리 반도체의 악재인 D램이라든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급락이 멈추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고.

이걸 가지고 현물 밴더들, 유통상들이 그런 기대감을 통해서 물량을 붙잡는다든가 이런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최근 한 3주 간에 이 메모리 반도체 일부 품목에서 가격 급등이 나오게 되니까 실질적으로 요즘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매매는 인간 펀드매니저들이 한다기보다는 가령 반도체 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맞춰서 기계적으로 샀다 팔았다 하는 ETF라고 하죠. 상장지수펀드성에 그런 매매가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반도체 가격에 반등이 나왔으니까 당연히 산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리를 하면 반도체 가격의 현물 가격이 상승했고 또 그다음에 향후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재고를 회수하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두 가지가 큰 요인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정철진]
그래서 샀고 그런 기대감에 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이게 첫 번째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최근 2~3일간은 빠지기도 하고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오히려 이렇게 현물가격이 조금 상승을 하니까 그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일본이 결국에는 장기전으로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건가요?

[정철진]
이게 두 번째 해석인데요. 또 외국인들은 왜 이렇게 상승에 베팅을 하느냐. 바로 그겁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결코 이걸 장기전의 이끌지 못할 것이라는 데 베팅한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현재 글로벌 산업계, 특히 IT 첨단산업은 반도체 생태계입니다.

즉 일본이 핵심소재를 우리에게 공급을 하면 우리가 그걸 가지고 반도체를 만들고. 메모리 반도체가 또 어디에 들어갑니까? 우리 스마트폰, 애플이 만든, 아마존에 있는 시스템 이런 데 다 들어가요. 그러니까 만에 하나 체인이 짜져 있는데 일본이 끝까지 가는 겁니다. 그래서 공급을 끝까지 안 해요. 그러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장이 섭니다.

그러면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고 폭등하고 난리가 나겠죠. 왜냐하면 못 만들게 되니까. 그러면 당연히 원가 부담 때문에 애플이라든가 아마존이라든가 줄줄이 다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일본의 행태들을 보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체면도 중시하고 이래가지고 만일 저런 사건을 일으키면 세계적인 악동이 되는 거잖아요.

그런 욕을 먹을 배포가 있느냐. 일본이 아마 이 정도 하다가 지금 뭣 모르고 있지만 결국은 한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 때까지, 9월, 10월까지 끝까지 그 반도체 세 가지 품목을 붙잡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조금의 낙관 같은 것들이 나와 있어서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매집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냐. 특히 미국은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런 데 다 어마어마한 반도체가 필요하거든요. 수급이 다 깨지게 된다면 그 책임을 일본이 져야 되는데 일본은 그 정도의 용기는 없을 거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할 것이다, 이런 게 두 번째 해석이 됩니다.

[앵커]
그런 해석이 가능하려면 특히나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반도체 D램의 점유율이 커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정철진]
굉장히 크죠, 지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85%, 80%를 차지하고 있거든요. 저게 두 회사가 정말로 못 돌린다고 하면 남은 것이 마이크론과 대만의 일부 정도인데 상상하기가 힘들죠, 공급에 있어서는. 또 고급 D램의 수준을 못 따라잡거든요. 웬만한 회사들이. 지금 열심히 한다라고 해서. 그래서 일본이 끝까지는 못 갈 거야라는 그런 것들도 반영됐다라는 게 두 번째 해석입니다.

[앵커]
그런 전망이 나오기는 하지만 일본이 또 더 강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정철진]
그게 세 번째, 의견들이 있는데요. 그러니까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외국인들이 어쨌든 사고 있지만 이건 기계적인 순매수인 것이고 만에 하나 어떤 악재의 사인들, 즉 가령 일본이 최악의 경우 10월까지 수출을 안 한다. 그래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공장이 멈춘다.

이 정도까지 위협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팔 것이다, 매도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일단 주가라든가 외국인들의 수급만을 보고서는 향후 시장을 예단해서는 안 된다, 이런 주의와 경고의 목소리도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또 하나 최근에 급속도로 나오는 것이 미국 관련 음모론들인데요. 음모론이자 앞으로 우리가 주시해야 될 그런 부분이기도 한데.

[앵커]
음모론이지만 들어봐야 되는 것이다?

[정철진]
들어봐야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최근의 모습들을 보면 과거와 다르게 미국이 이번에 한국과 일본의 이 관계에 그렇게 직접적으로 혹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세간의 음모론은 또 뭐냐. 미국, 대만, 일본이 한편을 먹어서 미국, 대만이 중국의 화웨이를 어쨌든 이번에 완전히 눌러놓는다.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는다. 이 둘이 호흡이 맞았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마이크론도 있고 과거 인텔, 한때 잘나갔던 곳이거든요. 이런 곳들도 있었고. 일본은 최근에 도시바 반도체, 이름을 바꿨습니다. 한미일연합, 회사가 망해가지고 우리가 SK하이닉스도 들어가는 한미일 연합 자본에 의해서 새롭게 회사를 내서 키옥시아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바꿔서.

[앵커]
키옥시아.

[정철진]
키옥시아. 키옥이 기업, 메모리. 그다음에 시아라는 게 가치가 있다라는 악시아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걸로 도쿄 증시에 다시 한 번 재상장을 하게 되면서 자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도전하겠다 이런 목표를 세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물론 아직까지는 택도 없죠. 왜냐하면 기존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아성이 거의 이건 신의 영역으로 싸여져 있거든요. 그러니까 번번이 도시바를 가지고 일본이 도전해 봤지만 안 됐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 보면 이런 것 때문에라도 일본이 이런 최악의 꼼수 중 꼼수죠. 아예 수출을 안 해서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이걸 미국이 실은 방관한다면 우리가 극단적인 상황도 10월, 11월에는 대비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또 이런 세 번째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것이 음모론이라고 표현들을 하는지 몰라도 일단 경계해야 될 부분은 맞는 것 같고요. 다만 미국이 만약에 그런 단계, 그러니까 큰 틀에서 반도체 산업 지형 자체, 점유율 자체를 바꾸고 싶어 한다면 그동안 미국 기업들이 감내해야 될 부분들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정철진]
상당히 크죠. 그래서 그 부분을 음모론이라고 치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하여튼 대비는 해야 되는 거죠?

[정철진]
그렇죠. 저도 시간이 갈수록 답답한 부분이 한 건이라도 좀 통관이 됐다라든가 이런 이야기가 들리면 좋겠는데 당초에 시작됐을 때 그 세 가지 품목에 대해서 한 3개월, 4개월은 버틸 수 있다. 또 몇몇 품목에 대해서는 러시아, 불화수소 같은 경우에는 수입선 다변화도 시도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 들려오고 있고.

또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다... 이미 나왔던 게 작년 12월 대법원 판결이거든요. 1, 2월에 큰 대비를 했었을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낙관적이고 안심적인 해석도 나오고는 있지만 과연 정말로 일본이 이걸 어디까지 끌고 갈 것인가. 11월, 12월까지 수출을 안 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봐야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또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것, 이것이 근본적인 대응이니까 준비해야 될 것 같고요.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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