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하락폭 증가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하락폭 증가

2019.06.22.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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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값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보다 평균 15.1원 내린 1리터에 천512.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주 연속 내림세로 하락폭도 첫째 주 1.2원에서 지난주 7.4원으로 늘었고, 이번 주에도 두 배 이상 확대됐습니다.

경유 가격은 1리터 평균 천374.9원으로, 전주보다 14.7원 내렸고, 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도 0.2원 내린 851.6원이었습니다.

정유업계 관계자 "국제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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