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타다'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국토부, '타다' 등 모빌리티 업체와 간담회

2019.06.14. 오후 1: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기존 택시업계와 갈등을 겪는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들을 만나 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교통 관련 플랫폼 업체가 다수 포함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2시간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것입니다.

국토부는 사회적 대타협 이행을 위한 입법 조치가 조속히 완료돼야 할 것이라며, 택시·플랫폼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유 차량 서비스 '타다' 운영사인 VCNC와 카풀 서비스를 운용하는 풀러스, '마카롱 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 차량공유 업체인 벅시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타다 프리미엄' 택시인가를 놓고 서울시와 이견을 빚은 VCNC의 모회사인 쏘카 이재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